26일까지 사진갤러리 ‘와(瓦)’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사진갤러리 ‘와(瓦)’는 지난 8월 28일 자선전시회 ‘희망프로젝트 아프리카’를 열었다. 사진작가 김경희(다리아), 조각가 백용규(요한), 회화작가 김선희씨가 가난과 무지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
사진 48점, 조각 20점, 회화 34점 등을 전시하는 이번 자선전시회에서는 각 장르 속에서 표현된 다양한 모습의 아프리카를 볼 수 있다.
수익금은 잠비아 땀부지역 학교건설 기금으로 사용되며 전시회 마지막 날인 9월 26일 잠비아에서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란치스코 전교봉사 수녀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 참여한 갤러리 와 김경희 관장은 “전시회를 통해서 수녀님들이 아프리카에서 하시는 일들을 알리고 싶었다”면서 “장원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무지와 가난으로 아파하는 어린이들에게 기회의 발판이 될 수 있는 학교를 세워주고 싶다”고 전했다.
※문의 031-771-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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