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교육 봉사자 위한 ‘심화 교재’
서울대교구 노인사목부는 노인대학 봉사자들을 위한 책 ‘노인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노인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208쪽/1만1000원)을 펴냈다.
‘노인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는 지난 해 2월 출간된 ‘우리, 노년의 삶을 이해합시다’를 통해 노인과 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다진 봉사자들에게 노인교육에 대한 실제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책은 김귀자(대건노인대학교수), 정찬남(한국문해기초교육원장), 한정일 신부(서울대교구) 등 8명의 노인사목연구위원회 위원이 집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이론적 배경 ▲노인의 종교생활, 건강관리, 봉사활동 ▲취미활동, 경제, 교양교육 프로그램 ▲노년기 가족관계 증진프로그램 ▲전례 ▲대인관계에서의 바람직한 의사소통 ▲문해기초교육 ▲노인 레크리에이션의 이론과 실제 ▲죽음 준비 프로그램 ▲심성수련 등 총 10장으로 구성돼 있다.
염수정 주교(서울대교구 총대리)는 “이 책은 더욱 체계적이고 심화된 교육내용으로 노인대학 봉사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노년기를 준비하는 예비교육의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며 봉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질적 향상을 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2-727-2116
카리타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