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노년을 사는 그대를 위해”
인천교구 내 어르신 화합과 친교의 한마당인 ‘노인의 날’ 행사가 10월 6일 가톨릭대 성심교정 콘서트홀에서 펼쳐졌다.
교구 노인대학연합회(회장 방영애, 지도 김준석 신부) 주관으로 3회째 열린 이번 교구 노인의 날 행사에는 각 본당 노인대학 회원과 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축제의 시간을 만끽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개그맨 장용씨의 사회로 가톨릭대 ‘안젤루스 벨콰이어’와 인기가수 박진도·한서경씨 등이 초청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각 본당 노인대학별로 전례무용과 캉캉춤, 국악연주 등 다채로운 특기 무대를 펼치는 시간도 가졌다.
이에 앞선 기념식과 미사에서는 10년 근속 봉사활동을 펼친 김애영(엘리사벳·갈산동본당)씨가 봉사자 표창장을 받았다.
인천교구장 최기산 주교는 이날 미사 강론을 통해 참가 노인들에게 “하느님 안에서만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자녀들에게 유산으로 남겨줄 것”을 당부했다.
교구는 노인사목 활성화와 각 본당간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지난 2004년 노인대학연합회를 설립, 각종 봉사자 교육과 노인 대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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