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바퀴에 희망·사랑 싣고…”
“두 바퀴에 희망 싣고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어요”
인천교구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서현정 수녀) 주최 남동휠체어단축마라톤대회 ‘두 바퀴 희망만들기’가 10월 13일 인천대공원에서 열렸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 휠체어 마라톤대회는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사회일반의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되는 자리다.
올해 대회에는 장애인 100여 명을 비롯해 가족과 시민 600여 명이 참가, 남녀 단축마라톤과 ‘장애극복과 희망을 향한 도전의 장’ 프로그램 등을 펼쳤다.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서현정 수녀는 행사에 앞서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각자 내면에 존재하는 각자의 무한한 가능성을 일깨우고, 특히 장애라는 편견의 벽을 넘어 따뜻한 이웃으로 함께 만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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