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생명 소중함 일깨우도록 노력하길”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10월 31일 오전11시 교구청 집무실에서 문국현(그레고리오) 창조한국당 대선후보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정추기경은 “나라의 일에 헌신하는 것만큼이나 가족의 소중함을 기억해야 한다”며 “생명의 시작인 가정의 소중함, 생명의 존엄성을 잊지 않고 특히 낙태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추기경님의 이야기를 듣고 낙태될 뻔 했다가 태어나 전 세계 문명을 바꾼 애플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생각난다”고 답한 문후보는 “생명 중심, 사람중심의 가치를 사회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추기경님의 뜻을 현장에서 실천하겠다”고 답했다.
문후보는 이어 “추기경님처럼 늘 기도해주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을 잊지 않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가정과 사회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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