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멕시코 외신종합】멕시코의 최고 성당인 멕시코시티 대성당이 11월 18일 좌파 민주혁명당 지지자 150여 명이 난입, 의자를 뒤집는 등 소동을 피우자 19일부터 출입문을 폐쇄했다.
성당 측은 “11월 18일 주일 저녁 마지막 미사를 끝으로 성당 출입을 완전 금지하며 정부가 추가 보안조치를 취할 때까지 모든 출입을 무기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성당 측은 또 “좌파 세력 난입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며 “처벌과 피해 보상을 공식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7세기 건립된 멕시코시티 대성당은 한국의 명동대성당과 같은 상징성을 갖고 있으며, 멕시코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적 건축물중 하나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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