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 위해 노력하자”
교구 내 수도회 장상들은 11월 30일 교구청에서 추계 모임을 가졌다.
‘세계평화의 날과 수도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모임에서 장상들은 세계 평화의 날에 대한 의미와 평화에 기여하기 위한 수도자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상들은 또 한반도의 통일을 위한 수도자들의 역할과 교회의 빛과 소금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수도자 담당 교구장 대리 이정운(베드로) 몬시뇰은 “스스로 위기를 감지하지 못하면 평화를 구하려는 노력 자체를 하지 못할 것”이라며 “공동 위기감을 지녔을 때 우리는 진정 평화를 얻으려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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