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톨릭성음악작곡가협회(회장 고승익, 담당 최호영 신부)가 12월 1일 오후 7시 서울 포이동성당에서 ‘제1회 성음악 미사, 창작곡 연주회’를 가졌다.
창작 미사곡으로 봉헌된 미사에서 박원주(가톨릭대 교수) 신부는 “살아있는 전례가 되기 위해 전례음악은 필수며 음악이 전례와 완벽한 조화를 이룰 때 전례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미사 후 이어진 발표회에서는 고승익(대구가톨릭대) 교수의 ‘천주 성자 예수 흠숭합니다’, 박대종(대구가톨릭대 교수) 신부의 ‘입당송(대림제1주) 등을 비롯해 총 9곡의 성음악이 연주됐다.
2005년 창단돼 현재 20여 명의 작곡가들이 활동 중인 한국가톨릭성음악작곡가협회는 내년 가톨릭작곡가협회와 통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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