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신합덕본당(주임 안문기 신부)은 1월 14일 오후 12시30분 충남 당진군 순성면 봉소리 469번지 현지에서 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순성공소 축복식을 갖는다.
지난 2005년 11월 본당의 10번째 공소로 설립된 순성공소(공소회장 한기창 모이세)는 본당의 3개 구역(광천, 봉소1, 봉소2 구역)을 관할하며 신자 수는 150여 명.
공소가 설립 된 후 30여 평 규모의 공간을 임대해 사용하며 신앙생활을 해 오던 신자들은 한 독지가의 도움으로 대지를 기증받아 2007년 9월 공소 신축에 들어갔다. 4개월 여 만에 완공된 공소는 198.348㎡ 규모의 본 건물과 사제관 및 다용도실 건물(99.174㎡) 등 두 개 동으로 조립식으로 지어졌다.
향후 새 본당 공동체를 준비하고자 설립돼 이번에 축복식을 갖는 순성공소에서는 앞으로 매달 둘째, 넷째 주일 미사가 봉헌되며 첫째, 셋째 주일에는 공소예절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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