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기도하고 성가도”
광명지구 내 청각장애우들이 주일이면 가는 곳이 있다. 바로 철산본당(주임 김진태 신부)이다.
본당은 주일 미사 중 청각장애우들을 위한 수화통역을 하고 있다. 청각장애우들은 수화통역을 통해 독서와 복음, 강론을 들을 수 있으며 수화로써 하는 성가를 통해 모든 전례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본당은 지난 20일 주님 만찬 성목요일 미사 중 열린 세족례 예식에 두 명의 청각장애우를 참여시키는 등 청각장애우들의 신앙 생활 활성화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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