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본당(주임 김동욱 신부)이 3월 29일 새 성전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미사는 총대리 이용훈 주교가 주례하고 용인대리구장 김학열 신부, 용인대리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됐다.
이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성전은 하느님을 공경하고 신자들의 영적성장과 유익을 위해 꼭 필요한 장소”라며 “기공식을 통해 신자들이 한마음으로 기도를 생활화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당은 대지 1652㎡, 건축면적 327.99㎡, 연면적 1000㎡ 자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하1층에는 4개의 교리실과 소공동체 모임방, 1층에는 사무실, 만남의 방, 사제관, 2층에는 성전, 제의실, 유아실, 고해소 등을 갖추고 있다.
양평성당 공소였던 본당은 지난 2003년에 분가, 그동안 가건물에서 미사를 봉헌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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