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미리내본당 영예
평택대리구(대리구장 조원규 신부)는 12월 9일 오산성당에서 2007 선교 시상식을 갖고, 선교 우수 본당 및 선교 개인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신자 수 2000명 이상 및 미만 본당으로 나눠 실시된 이날 선교 우수 본당 시상에는 안성(신자 수 3900명)과 미리내 본당(신자 수 883명)이 각각 영광을 안았다. 안성본당은 2006년 한해동안 128명, 미리내 본당은 31명의 세례자를 배출했다. 본당 신자 수 대비 세례자 비율은 안성과 미리내가 각각 3.28%, 3.51%다.
또 일반 남성과 일반 여성, 청소년 부분으로 나눠 이뤄진 개인 선교 부분 시상에선 김현배(암브로시오, 46, 발안본당), 이금분(마리아, 70, 오산본당), 봉정순(아녜스, 59, 공도본당)씨 및 김종신(요한, 19, 발안본당)군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김현배씨는 2006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총 6명에게, 이금분씨와 봉정순씨는 같은 기간 동안 7명에게, 김종신군은 4명에게 각각 전교했다.
조원규 대리구장 신부는 시상식에서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선교에 대한 의지와 열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기도와 삶 속에서 선교를 위해 한층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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