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아이를 애타게 기다리며 울던 부부와 부모를 애타게 그리워하며 울던 아이가 서로 만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닥종이 인형작가 인명숙(글로리아 49)씨가 12월 21~3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아소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연다.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닥종이 인형을 통해 선보인 바 있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울다가...이젠 웃다’를 주제로 다양한 닥종이 인형 30점을 전시한다. 특히 전시작품들은 소중한 만남으로 가족이 된 불임부부와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을 아름답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인씨는 “주님께서 사람이 되시어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러 오신 성탄절이 다가오는 만큼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나눠서 모두 행복해진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의 02-558-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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