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교구장 공인 성가정’이 50 가정 이상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 평택 대리구를 비롯한 각 대리구가 12월 29일과 30일 각각 성가정 축복장 수여식을 갖는다. 17일 오전 현재 교구 차원의 집계는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이번 수여식에는 수원대리구 17가정, 용인대리구 8가정 등 총 50여 가정에게 교구장 명의의 축복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원교구는 매년 성가정 축복장 수여식을 통해 모범 성가정을 선발, 성가정의 의미를 묵상하는 행사를 가져오고 있다. 성가정 선정 기준은 ▲가족 전체가 열심히 기도 및 신앙생활을 하는 가정 ▲3대 이상이 함께 사는 가정 ▲자녀가 3명 이상인 화목한 가정 ▲가족 모두가 주 1회 이상 평일미사에 참례하는 가정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가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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