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노년의 삶 ‘와서 보아라’
서울대교구 노인사목부 가톨릭시니어아카데미(담당 이성원 신부, 학장 김학렬 토마스 아퀴나스)는 12월 12일 오후 4시 서울 명동 사목센터 대교육관에서 ‘제1회 가톨릭시니어아카데미 축제’를 열었다.
‘와서 보아라’(요한 1, 39)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준비하는 노인들을 돕고자 개교한 시니어아카데미의 1년 활동을 결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전시회 및 발표회에서는 컴퓨터, 문학, 건강스포츠, 역사탐방, 웰빙·웰다잉 등 7개 두레가 차례로 나서 일 년 간 갈고 닦은 솜씨를 뽐냈다.
서울대교구 사목국장 민병덕 신부는 개회식 축사에서 “이번 축제는 아카데미 학생들뿐 아니라 봉사자와 성직·수도자들의 노력이 맺은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시니어아카데미가 노년의 삶을 배우고, 배운 삶을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는 알찬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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