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한국가톨릭청년대회(Korea Youth Day 2007 Jeju, 약문 KYD 2007)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석주 신부)는 12월 16일 동광성당에서 한국가톨릭청년대회 해단식을 가졌다.
한국가톨릭청년대회 조직위원, 청년봉사자, 2008년 세계청년대회 참가 예정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해단식은 청년미사, 청년십계명 선포 및 봉헌, 공로패 수여식, 축하연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원회 총재인 강우일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우리는 지난 8월 열린 청년대회에서 청년사목에 대한 희망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젊은이들이 그리스도를 스승으로 받아들여 희망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은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라 ▲자신의 의견을 하느님의 뜻으로 정당화 하지 마라 ▲주일 청년 미사에 꼭 참여하라 ▲하루에 한 번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하라 ▲배아도 하나의 생명임을 명심하라 ▲건전한 성문화를 유지하라 ▲탐욕을 극복하고 주어진 삶을 감사하라 ▲남에 대한 험담을 하지마라 ▲친구에 대한 시기와 질투를 버려라 ▲과소비를 하지마라 라는 내용의 ‘한국가톨릭청년십계명’을 봉헌했다.
공로패는 조직위윈회 운영위원장인 문덕영(알렉산더)씨를 비롯한 11명과 제주가톨릭운전기사회가 받았으며 성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 제주가톨릭경제인회는 감사패를 받았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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