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곳에 사랑의 손길을”
사회복지법인 환주복지재단(이사장 이관진)은 12월 21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2층 재단 회의실에서 3차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6개 단체와 개인 9명에게 총 925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지원금을 받은 곳은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1600만원)를 비롯 ▲성 빈센트 환경마을(1000만원) ▲살레시오의 집(700만원) ▲북방선교회(700만원) ▲사랑손작업활동시설(1000만원) ▲생명의 빵 나눔공동체(1000만원) 등이다.
이로써 환주복지재단은 지난 6월 18일 첫 지원금 6316만원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전달한데 이어 올 한 해 동안에만 모두 2억1849만원의 지원금을 전하는 결실을 거뒀다.
이관진 이사장은 이날 전달식에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 “재단의 설립 취지가 알려지면서 도움을 청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사랑의 손길이 꼭 필요한 데는 사랑이 가닿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진 전 한국 평협 회장이 기금을 출연해 설립된 환주복지재단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가정 지원 ▲지역사회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문의 02-757-0218, hwanju@catholic.or.kr
서상덕 기자 sang@catholictimes.org
카리타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