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공근(요한, 1889~?) 선생이 2008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국가보훈처가 12월 17일 선정한 ‘이달의 독립운동가’에는 안공근 선생 외에도 독립운동을 위해 힘쓴 순국선열 총 12명이 포함돼있다.
안공근 선생은 안중근(토마스) 의사 친동생으로 1898년 부활시기에 빌렘신부로부터 세례를 받고 한인군관학교에서 독립군을 양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김구와 함께 한인 애국단을 주도하였으며 김구 선생의 정보책임 역할을 맡는 등 당시 주요한 인물로서 많은 활동을 지원했다.
고려대학교 조광 교수(한국사학과)는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을 계기로 일제강점기 천주교 신자 독립운동가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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