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까지 조각가 문신 전시회
독창적인 작품관을 추구했던 조각가 문신(요셉, 1923~1995)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문신 채화예술의 향연-모세혈관(생명)의 합창’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 본화랑에서 31일까지 열린다.
전시에는 1943년 그린 ‘자화상’을 비롯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수채화 ‘가고파’ 등 그림 50여 점과 조각 7점이 소개됐다. 또 문신의 일대기를 담은 ‘문신-노예처럼 작업하고 신처럼 창조하다(주임환 지음/종문화사/246쪽/1만2000원)와 마산MBC 정견 국장이 30년간 카메라에 담은 문신의 모습 ’거장 문신-자연과 생명의 빛‘영상도 함께 전시했다.
※문의 02-732-2367 본화랑
■ 22일까지 가톨릭 미술 아카데미 회원전
제7회 가톨릭 미술 아카데미 수채화반 회원전이 서울 정동 갤러리 품에서 1월 14~22일 열린다. 12명의 회원이 자유롭게 그린 수채화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문의 02-318-2338
■ 18일까지 제6회 가톨릭 서예전
멋스러운 먹에 주님에 대한 사랑이 녹아 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제6회 가톨릭 서예전’이 1월 7일부터 서울 중림동 가톨릭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6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김순혜(안나), 채광석(스테파노) 등 중견 신자 작가 20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묵상글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가톨릭화랑은 가톨릭미술의 발전과 말씀을 통한 선교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2002년부터 서예전을 마련해 오고 있다. 전시는 1월 18일까지.
※문의 02-360-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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