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중림동 가톨릭화랑
사진을 통해 하느님의 시선을 닮고자 하는 사진동아리 ‘찍고 보고 나누고’가 1월 21일~2월 1일 서울 중림동 가톨릭화랑에서 첫 번째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Red, Green, Blue & White’.
각기 다른 색을 지닌 여러 사람이 모여 한 가지 색을 만들어 내자는 의미다. 전시에는 회원 29명이 참가해 자연과 신앙 등 각자의 시선을 담은 사진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김선규(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수사는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며 “전시를 준비하면서 우리들이 느낀 하느님의 현존을 보시는 분들도 함께 공감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찍고 보고 나누고는‘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하느님을 닮고자 하는 순수 사진동아리다. 사진을 사랑하는 5명이 모여 2005년 결성된 찍.보.나는 현재 성직자, 수도자, 일반신자 등 128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비공개 회원모집임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통해 비신자들도 다수 찾아오고 있다.
※문의 02-360-9193 가톨릭화랑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