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지구(지구장 최중혁 신부)는 1월 4일 발안성당에서 지구 본당 내 구역과 반에서 활동하는 소공동체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화성지구 소공동체 봉사자교육’을 가졌다.
남양, 서신, 봉담, 비봉, 사강, 왕림, 조암 등 지역별 370여 명의 봉사자가 참석한 이번 교육은 소공동체 활성화의 주역인 구역, 반장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화성지구 소공동체 담당사제로 이번 교육을 이끌어 갈 봉담본당 주임 송영오 신부는 첫날 강의를 통해 “여러분들은 하느님께로부터 소공동체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부여받았다”며 “공동체 구성원들을 이끌어 가는데 있어 항상 긍정적이고 열린시각을 가지고 교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신부는 ▲구성원들의 힘을 분산시키는 일은 최대한 감소시키기 ▲봉사자로서의 권위가 아닌 율법주의자적인 권위 내세우지 않기 ▲관리에 있어 행정적 처리를 피하기 등의 주의사항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현재 지구 내 구역, 반 봉사자들은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주 1회 모임을 가지며 냉담자 회두, 예비신자 입교에 노력하고 있으며 각 본당은 매월 소공동체 봉사자학교를 운영 중이다.
2008년도 화성지구 소공동체 봉사자교육은 1년간 매월 첫째 주 금요일 발안성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