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본당(주임 김진태 신부) 신자들이 태안반도 기름 유출 피해 지역에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본당 신자 296명은 1월 13일 태안성당을 방문, 미사를 봉헌하고 자원봉사의 손길이 닿지 않는 태안 모항리 인근을 찾아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주임 김진태 신부는 주일미사를 집전한 후 신자들이 모금한 성금 400만원과 함께 성탄기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실시한 ‘사랑의 선물 나누기’로 모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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