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우선적 선택’ 은 목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점숙)의 설립 이념이다.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 목감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사랑방이다.
복지관은 모든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보호서비스와 자립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훈련의 기회를 주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가정기능 강화 및 주민상호간 연대감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문제 예방,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종합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복지관이 지역과 지역 주민들을 이처럼 섬기는 이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 복지관의 주인은 주민이라는 의식 때문이다. 이는 복지관의 비전과 운영전략에도 나타나 있다.
복지관의 올해 운영모토는 ‘가서, 여쭙고, 찾아내고, 엮어내자’이다.
이는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는 복지관의 의지가 반영돼있는 문구이다.
복지관은 ▲다양한 교육, 문화복지,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실시 ▲지역단체장 간담회, 지역주민교육 및 공청회 활성화 ▲지역문제 이슈화를 위한 지역주민 대상 캠페인 및 실태조사 ▲지역주민의 안전 환경 조성 및 문화복지 공간확보 욕구에 기반을 둔 지역주민모임 조직 활동 활성화 등을 2008년 추진방향으로 삼았다.
이외에도 영역별 찾아가는 이동복지서비스(가족, 재가, 문화복지, 푸드마켓), 권역별 자원 파악 및 자원지도 제작, 매화거점센터를 통한 매화 지역내 아동보호체계 마련 등을 통해 ‘움직이는 네트워크 복지관’으로서의 역할을 꾀하고 있다.
복지관은 ▲가족복지 ▲지역사회보호 ▲지역사회조직 ▲교육문화 ▲교육연구 ▲재가복지 ▲지역아동센터 ▲푸드뱅크 ▲노인주간보호센터 등 9개 분야를 주요 추진사업으로 정했다.
가족복지사업은 가족전문상담을 비롯해 청소년복지, 학교사회사업, 한부모가정통합지원, 이동가족복지서비스 등이며 지역사회보호사업은 급식지원, 정서지원, 그리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웰다잉 서비스로 구성돼있다.
특히 지역사회조직사업은 그 중 백미다. 일방향적인 사업이 아닌 주민과 함께 지역사회를 이끌어나가겠다는 의지가 100% 반영돼있다.
복지관은 이러한 의지를 좋은동네시민대학, 마을신문, 소식지 발간, 행복동네만들기 협의체 등을 통해 표현할 예정이다.
이러한 모든 프로그램을 위해 복지관 구성원들 역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복지관은 직원 내외부 교육, 자문위원 위촉, 소통체계, 행정지원체계 안정화 등을 통해 복지관 구성원들의 서비스 정신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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