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명으로 맡은 직무에 충실”
“성령의 이끄심이라 생각하고 순명하는 마음으로 맡겨진 직무에 충실하겠습니다.”
1월 27일 ‘2008년 마산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된 강신근씨는 “이렇게 커다란 소임을 맡게 된 것은 더 많이 노력하라는 주님의 부르심으로 알고 열심히 뛸 생각”이라고 밝혔다.
강회장은 30여 년간 교구 꾸르실료 회장을 맡았으며 교구 평협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미 교구의 일에 잔뼈가 굵은 강회장이지만 평협 회장으로서의 계획을 묻자 “저는 도구일 뿐”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일을 하기 보다는 교구장님의 사목교서 실천 사항을 실천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강회장은 교구 발전과 교세확장을 위해 평신도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참여’라는 키워드를 제시했다.
“마산교구는 아직 전국 교구 중에는 교세나 대외적 활동이 미약한 편입니다. 더욱 발전하는 마산교구가 되기 위해서는 교구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교구민이 함께 동참하는 일에 주력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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