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교류하는 문인들을 그림으로 만난다.
(사)자연을 사랑하는 문학의 집 서울이 한국 근현대 문학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시 100년 기념, 한국의 작고 문인 초상 드로잉전’이 서울 중구 문학의 집 서울 전시실에서 3월 29일까지 열린다.
조광호 신부(인천 가톨릭대 종교미술학부 학장)가 그린 작고 문인 43명의 초상화가 전시된다. 전시작품들은 조신부가 문인들의 증명사진 등을 보면서 크레용의 일종인 콩테로 드로잉한 작품이다.
문학의 집이 소정의 절차를 통해 선정한 작고 문인들은 한용운, 최남선, 주요한, 윤동주, 김영랑, 구상 등 시인 24명과 황순원, 이광수, 이효석, 김동리, 김유정 등 소설가 13명, 아동문학가 방정환, 시조시인 이은상, 수필가 피천득 등이다.
※문의 02-7789-10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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