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도입 50주년을 보낸 마산교구 레지아는 새로운 100주년을 향해 발돋움을 시작합니다. 50년사 발간은 그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마산교구 치명자의 모후 레지아 박종일 단장은 50년사 발간을 기점으로 올해를 내적 쇄신의 해로 정해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의 신원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50년사는 마산교구 레지아가 반세기라는 긴 시간을 지내며 처음으로 발간한 책이기에 방대한 자료수집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더불어 자료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박단장은 특히 신앙 선배들의 유산을 역사적 가치로 소중히 보존하기 위해 50년사를 전자책으로 제작 보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단장은 올해를 내적 쇄신의 해로 정해 ‘나부터 변하자’는 모토 아래 교육과 특강 등 단원들의 영성 강화에 적극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50년사 발간은 레지아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나태와 타성에 젖은 레지오 마리애가 되지 않기 위해, 지역사회의 누룩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새롭게 출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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