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외국어 두마리 토끼를
원천동본당(주임 손창현 신부)은 3월 2일 본당 청년들과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 외국인 학생들 및 일반 신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미사를 봉헌했다.
영어미사는 지난 2006년 중고등부 학생들을 위해 봉헌된 적이 있으나 중도에 본당 사정으로 중단된 바 있으며 이날 영어미사는 본당에서 청년 및 일반신자를 위해 처음 봉헌된 것이다.
본당 주임 손창현 신부는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에 유학온 외국인들이 미사참례를 하는 것을 보고 영어미사를 다시금 마련했다”며 “영어미사가 외국인에게는 신앙생활 활성화를, 본당 신자들에게는 영어능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본당은 매월 첫째 주 주일 7시30분에 영어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현재 영어미사가 봉헌되고 있는 교구 내 본당은 고등동, 광주, 중앙, 대천동, 발안, 송탄, 평택, 원곡본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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