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협의회가 창립 40돌을 맞아 마련한 ‘시니스카 십자가전 - 십자가위의 죽음’의 개막식이 2월 27일 서울 명동 평화화랑에서 열렸다.
에밀 폴 체릭 대주교, 마시오 안드레아 레제리 주한 이탈리아 대사, 루쵸 잇죠,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장, 한홍순 평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 정진석 추기경은 “이번 전시가 현대인들에게 영적인 자양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대교구,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이탈리아문화원이 함께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지난 4일까지 열렸으며 작품판매 수익금은 전액 자선기금으로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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