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전문상담인 양성한다
한국가톨릭상담심리학회(KCCPA, Korean Catholic Counseling Psychological Association)가 3월 13일 가톨릭상담봉사자교육과 가톨릭상담심리사 2급 자격증 취득 및 수련자를 위한 과정을 열었다.
한국가톨릭상담심리학회는 지난 해 11월 24일 교구장 최덕기 주교에 의해 공식 설립된 곳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가톨릭 상담봉사자, 가톨릭상담심리사 1, 2급, 가톨릭상담심리사수련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개강미사에서 학회 임시대표인 박현민 신부(성심인간계발원장)는 “참석한 모든 이들이 자기 성숙과 변화를 통해 이웃과 교회를 위해 상담복음화에 앞장서기를 바란다”며 “교육과정을 끝까지 이수해 교회 복음화에 이바지 해달라”고 당부했다.
가톨릭상담봉사자교육은 가톨릭청소년문화원에서 5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개설과목은 ▲상담심리 ▲부부상담 ▲정신건강 ▲발달심리 ▲학습심리(행동수정) ▲상담실재 ▲심리검사 및 사례지도 등이다.
가톨릭상담심리사 2급 자격증 취득 및 수련자를 위한 강의는 가톨릭교육회관에서 매주 수, 금요일 저녁 6시30분에 진행된다.
개설과목은 ▲상담심리학 ▲발달심리학 ▲정신건강 ▲심리검사 ▲학습심리학 ▲사목상담 ▲가톨릭상담윤리 ▲영성심리학 ▲가톨릭교의 등이며 수련과 연수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문의 031-457-5343, 홈페이지 www.kcc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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