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렐루야~알렐루야!”
교구장 최덕기 주교는 3월 20일 율전동성당에서 부활 만찬 성목요일 미사를 집전했다.
최주교는 강론을 통해 “사랑과 희생은 정비례하므로 주님과 본당, 이웃을 위해 생활로써 희생, 봉사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주교는 12명 신자들의 발을 씻겨주는 발씻김예식을 직접 거행했다.
발씻김예식에 참가한 최형규(야고보)씨는 “봉사, 희생이 부족한 자신에 대한 반성의 계기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주교는 3월 22일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예수부활대축일성야미사를, 3월 23일에는 조원동공동주교좌성당에서 예수부활대축일미사를 각각 집전했다.
한편 총대리 이용훈 주교는 3월 22일 경기공업대 체육관에서 봉헌된 시흥지구 6개 본당(시화바오로, 시화베드로, 목감, 군자, 장곡, 연성) 주최 ‘시흥지구 부활성야 연합미사’를 집전했다.
이주교는 세례갱신식에서 “그리스도와 하나되는 성사인 세례성사는 그리스도의 생명에 참여하는 예식”이라며 “부활을 통해 모든 고통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주님께서 주신 은총의 삶을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미사 전에는 ‘가정 안에서의 부활’이란 주제로 영상피정과 성가정 사례발표(군자본당 이지현 가정)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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