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회장 최근덕 성균관장)는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를 통해 종교간 대화의 분위기를 확산시켜나가기 위해 2008년 상반기 이웃종교 이해강좌를 마련한다.
‘우리말 속 이웃 종교’를 주제로 4월 8일~5월 27일까지 8주간(매주 화요일)에 걸쳐 서울 수유리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에는 다양한 종교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종교의 핵심 낱말 속에 담긴 근본 원리를 함께 돌아봄으로써 종교문화 성숙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성공회 박태식 신부(성서학)의 ‘어린양과 예언자, 그리스도교의 핵심 개념’을 주제로 한 강의로 시작되는 이번 강좌는 ▲세계의 중심, 이슬람의 메카(박현도·이슬람학) ▲축복이라는 말의 오용과 남용(최대광·종교학) ▲한국적 종말론, 개벽(정혜정?교육학) ▲유교적 성인군자의 길(전병술·동양철학) ▲인연 속에 담긴 세계의 원리(원영상·불교학) ▲무엇을 할까, 공부의 종교성(오지섭·종교학) ▲신난다의 말에 담긴 한국적 종교성(최준식·종교학)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문의 02-736-2250 한국종교인평화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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