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립희망원(원장 우제진 신부) 초대 공중보건의를 지낸 조희태(루카, 난초 꽃피다 조희태 안과 병원 원장)씨가 3월 20일 희망원을 방문해 생활인의 복지에 써 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
1988년 공중보건의로 근무하며 희망원과 첫 인연을 맺은 조씨는 이후 매달 희망원을 찾아 무료진료를 펴고 있다. 이밖에도 조씨는 경북 선산의 성심노인전문요양원, 남산동 성심복지의원, 각종 재활원 등을 찾아 다니며 소외 계층을 위한 무료 의료 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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