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규(프란치스코. 한국순교박자성직수도회)수사가 4월 7일부터 서울 중림동 가톨릭화랑에서 ‘지상의 식탁-수도원 전례에서 5일장까지-’사진전을 갖는다.
김수사는 나누는 사랑으로 전례에 참례하는 수도원 풍경과 향수어린 5일장 풍경을 통해 공동체의 식탁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평소 보기 어려웠던 수도회 풍경을 만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와 함께 작은 전례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 번째 사진전을 앞두고 김수사는 “이번 전시는 수도원의 전례를 체험하며 느꼈던 마음의 작고 미묘한 떨림들과 그 속에서 체험한 하느님, 그분이 나를 품고 있음을 나로 하여금 그분의 뜻을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성찰이며 신앙고백”이라고 전했다.
※문의 02-360-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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