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당리성지(전담 김대영 신부)에 새 성당이 건립된다.
지난 3월 30일 성지에서는 성당 기공식이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총대리 이용훈 주교를 비롯해 평택대리구장 조원규 신부, 평택대리구 사제단과 수도자, 평신도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주교는 “요당리성지는 장주기 요셉 성인을 비롯한 수많은 성인과 순교자들의 얼이 깃든 곳”이라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새로운 성전을 통해 그리스도의 말씀을 증거하는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조원규 신부는 축사를 통해 “성전은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연면적 1250m²에 건립되는 성당은 기타 부속건물(사제관, 관리동, 야외 화장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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