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떠난 이를 위하여
교구는 4월 6일 안성공원묘원 내 성당에서 한식 위령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는 조상과 가족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묘원을 찾은 성묘객 250여 명이 참석했다.
미사를 주례한 총대리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세상을 떠난 우리 조상과 부모들처럼 우리 역시 우리 자손들에게 생명을 전해주며 살고 있다”며 “나뿐만 아니라 이웃을 위해, 이 세상을 정말 정의롭고 평화롭게 이뤄가기 위해 내가 해야 할 몫과 역할이 많음을 깨닫고 열린 신앙인으로서 자세를 가다듬으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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