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리따스 수녀회, 복지센터 상담실 등 운영
‘까리따스 수녀회’가 운영하는 아동 복지 시설 ‘경애원’(원장 김금례 수녀)이 4월 15일 오전 11시 전남 목포시 산정동 287-3 현지에서 광주대교구장 최창무 대주교 주례로 새 건물 축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06년 9월 착공에 들어가 19개월 만에 완공된 경애원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963평 규모로, ‘그룹홈동’과 ‘지역아동복지센터’, ‘상담실’ 등이 들어섰다.
10개의 그룹홈으로 이뤄진 ‘그룹홈동’은 7~8명의 아동들이 담당 보육사와 함께 가정생활을 꾸리며 꿈을 키우는 공간이다.
경애원 부설 ‘지역아동복지센터’는 정보 검색실, 도서실, 모래놀이치료실, 미술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아동들을 위한 가족공동체 프로그램이 수시로 열린다.
총 공사비 55억 3천만 원이 들었으며, 손금수(막달레나) 후원자를 비롯 정종득 목포시장, (재)까리따스 수녀회 유지재단이 사랑을 보탰다.
김금례 원장 수녀는 “지나온 세월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채워주신 하느님과 새 집을 짓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여러 후원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후원 문의 061-281-2255, 282-1004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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