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찬 찬양으로 그리스도 만나다”
안산대리구 안산2지구(회장 김영진, 지도 배용우 신부) 청년사도단 협의회가 ‘제1기 청년신앙학교’를 열었다.
청년신앙학교는 체육대회, 예술제 위주의 지구 행사를 탈피, 청년들의 영적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이다.
4월 23일 감골성당에서 열린 청년신앙학교에는 135명이 참가, 찬양, 찬양미사, ‘새로운 성령강림으로’ 주제 영상 시청, 초청강의, 친교프로그램 등을 통해 신앙에 대한 열정을 뿜어냈다.
안산2지구 청년회장 김영진(요한 세례자)씨는 “매년 주제를 달리해 2010년까지 장기적으로 신앙학교를 열 생각”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들이 자신들의 신앙생활의 지향을 잘 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6월 11일까지 열리는 청년신앙학교는 감골성당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3시간 가량 진행된다.
찬양을 비롯해 떼제기도, 고해성사, 초청강론, 작은기도회, 성령신심미사(안수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6월 11일 봉헌되는 파견미사를 통해 총 8번의 교육 중 5번 이상 참석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수료증도 수여할 계획이다.
현재 안산2지구에는 감골, 대학동, 본오동세례자요한, 상록수, 안산성마리아, 안산성안나, 안산성요셉, 초지동본당 등 총 8개 본당이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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