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교사되자”
교리교사 양성교육 전문화과정 수료미사가 4월 27일 교구청에서 봉헌됐다.
미사를 주례한 교구장 최덕기 주교는 “교리 교사의 모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기도하는 교사, 겸손한 교사, 희생 봉사 하는 교사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스스로가 주일학교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사제, 부모 등과 삼위일체로 하나돼 청소년 자원봉사자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가한 주일학교 교리 교사 51명은 최주교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
4월 한 달 간 매주 화, 수요일 안양대리구청에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안양, 용인, 성남대리구 교리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돼왔다.
참가자들은 교육 기간 동안 ▲교사의 영성생활(이건복 신부, 어농성지 전담) ▲청소년사목(최재철 신부,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관장) ▲매체를 통한 교리교육(임성미, 독서지도교사) ▲실천교리(김마리아니마 수녀, 노틀담수녀회) 등 주제 강의를 들었다.
교리교사 양성교육 전문화과정은 교리교사 양성교육의 기초 심화과정을 수료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오는 9월에는 수원, 안산, 평택대리구를 대상으로 수원대리구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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