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양성본당(주임 이 그레고리오 신부)은 5월 1일 오전 10시 안성시 양성면 동항리 681-1 현지에서 총대리 이용훈 주교의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가졌다.
대지 4035m²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지어진 새 성당은 성당동과 교육관동으로 구성돼 있다. 성당동은 2층 성가대석을 포함해 총 350석의 신자석을 갖추고 있다. 교육관동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교육관과 컴퓨터실, 사제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컴퓨터실에는 16대의 컴퓨터를 마련해 주일학교 학생들이 인터넷으로 성경공부를 하는 등 신자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본당은 현재 293세대 800여 명의 신자들이 있으며 양성면 8개, 대동면 1개 구역을 관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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