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순 신부(서울 연신내본당 주임)가 4월 27일 오후 3시 연신내성당에서 ‘하느님 사랑의 길 자녀축복 세미나’ 출판기념미사와 기념회를 열었다.
책은 자녀들의 학업, 취업, 결혼문제 등 다양한 고민을 안고 사는 가정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2002년부터 자녀축복미사를 봉헌하며 느낀 가정의 체험담 1부 ▲12주간 진행되는 자녀축복 세미나 운영방법 2부로 나뉘어있다. 오신부는 출간사를 통해 “자녀축복미사, 그룹 나눔 등을 통해 놀랍게 변화하는 가정들을 많이 보았다”며 “젊은 신부님들과 평신도 봉사자들이 책을 통해 자녀축복미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순 신부는 1969년 사제서품을 받고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 서울대교구 사목국장, 평신도 사도직협의회 지도신부, 한마음한몸운동본부장, 강남 가톨릭문화원 지도신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 가톨릭 성령쇄신봉사자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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