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21주년을 맞는 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위원장 이강서 신부)가 신규 정책사업방향 모색 간담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4월 27일 오후 3~7시 명동 가톨릭회관 7층 대강당에서 간담회를 열고 ▲가톨릭돌봄지원센터(가칭) 추진방안 ▲새터민 평화의 집 ▲쪽방 관련 활동 등에 대해 토의했다.
위원회는 빈민사목 20주년 기념영상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 시사회와 청빈실천 원년미사, 나눔 시간 등도 가졌다.
위원장 이강서 신부는 강론에서 “그리스도의 몸인 빈민사목이 스승 예수님을 머리로 한 몸임을 느끼는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설립 20주년을 맞아 10년 사목 전망으로 ‘청빈실천’이라는 의제를 정한 바 있다. 올해는 특히 청빈실천 10년 의제 중 3년 단위의 첫 단계를 시작하는 ‘교육과 양성의 해’이기도 하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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