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 노인들에 삶의 희망 제공
마산교구 사회복지국(국장 곽준석 신부) 산하 노인의료복지시설 함안 안나의 집(시설장 정점둘) 축복식이 4월 28일 오후 2시 함안군 대산면 구혜리 241-4(대산성당 내) 현지에서 교구장 안명옥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정부와 한마음운동본부 보조금, 은인들의 도움으로 건립된 안나의 집은 장기요양보호가 필요한 노인들에게 가톨릭 복음정신에 따라 삶의 희망을 찾고 평화로운 임종을 맞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지면적 959㎡에 연면적 268.88㎡의 2층 규모의 안나의 집은 2인실과 3인실로 구성된 생활실과 놀이실, 사무실, 다용도실, 식당, 재활치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수용인원은 9명이다.
입소대상은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이 필요한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이고 비수급자는 공단 80% 본인부담 20%로 입소 가능하다.
한편 안나의 집은 신체활동지원서비스를 비롯해 가사활동지원, 정서지원, 치매관리지원, 간호처치, 응급서비스 등으로 다양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 055-582-0252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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