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에 또 하나의 천주교 원목실이 마련됐다.
삼성서울병원 원목실(실장 김한수 신부)은 4월 25일 오후 5시30분 암센터 지하 3층에서 최창화 몬시뇰(서울대교구 특수사목담당 교구장대리) 주례로 ‘암센터 원목실’ 축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삼성서울병원에는 지난 1994년부터 본관 지하 1층에 마련된 원목실이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난 1월 초 병원에 653병상 규모의 전문 암센터가 새롭게 개원하면서 이곳에도 사무실과 기도실을 갖춘 12평 규모의 새 원목실이 들어서게 됐다.
암센터 원목실은 김한수 신부를 중심으로 김은희 수녀(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와 7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병실방문 및 환자 상담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원목실 내 성당을 24시간 개방하며, 목요일 오후 5시30분 미사와 토요일 낮 12시30분 특전미사를 각각 봉헌한다. 세례성사, 고해성사, 병자영성체, 병자성사, 대세 등은 수시로 제공한다.
※문의 02-3410-0136 삼성서울병원 원목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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