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외신종합】영국의 성직자들로 구성된 밴드 ‘The Priests’(신부님들)가 소니BMG와 100만 파운드(한화 약 19억7000만원) 상당의 계약을 맺고 데뷔 음반을 낸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최근 “세명의 신부님들은 가요 인기 순위를 다투는 차트 스타(Chart Star)의 반열에 곧 오르게 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함께 생활성가 공연을 펼쳐온 북아일랜드 출신의 유진 오헤이건(48), 마틴 오헤이건(45), 데이비드 드라지(44) 신부들이 밴드를 결성, 데뷔 앨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앨범에는 라틴어 미사곡을 비롯해 ‘아베 마리아’, ‘천사의 양식’, ‘오페라 아리아’ 등의 노래가 실린다.
이들 세 신부는 아일랜드 신학교에서 함께 공부했으며, 바티칸 성가대에서 활동했던 음악적 재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