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빈곤퇴치 기도운동 돌입
설립 20주년을 맞아 올 한 해 동안 생명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김운회 주교)가 5월부터 지구촌 빈곤퇴치를 위한 기도 운동에 돌입한다.
본부는 최근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이 인준한 ‘지구촌 빈곤퇴치 기원 9일 기도’ 리플릿 25만부를 제작, 교구 내 전 본당 신자들과 기관, 단체에 배포했다.
16쪽 분량의 리플릿에는 유엔이 지난 2000년 발표한 ‘새천년 개발목표’의 여덟 가지 항목에 따른 기도 주제와 이에 따른 기도문이 담겨있다. 또한 본부 홍보위원인 사진작가 임종진씨가 세계 각국에서 촬영한 빈곤현장 사진도 실려 있다.
5월 6일 각 본당에 리플릿을 배포한 본부는 설립 20주년과 5월 ‘헌미헌금 봉헌의 달’을 계기로 전개되는 9일 기도에 많은 신자들이 동참해 줄 것을 청했다.
신자들은 리플릿에 수록된 기도문과 한마음한몸운동 기도문,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순으로 기도를 봉헌할 수 있다.
올 2월 17일 한마음한몸운동 20주년 기념 ‘생명세상 만들기 캠페인’에 돌입한 본부는 해외원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돕고자 지구촌 빈곤퇴치운동 월례강좌와 미사, 각 본당 순회 헌혈운동 등 다채로운 나눔 실천운동을 갖고 있다.
※리플릿 문의 02-774-3488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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