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톨릭전례음악연구소(소장 김한승 신부) 산하 ‘대전 가톨릭챔버오케스트라’가 5월 성모성월을 맞아 대전교구 내 3개 본당에서 ‘성모의 밤’ 공연을 갖는다.
대전 가톨릭챔버오케스트라는 5월 15일 대전교구 천안 쌍용2동성당에서 열리는 ‘성가정 축제의 밤’에 참석해 공연한다.
성가정 축제의 밤은 쌍용2동과 쌍용 3동, 불당동 등 3개 본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이어 오케스트라는 5월 17일 오후 7시 대전 태평동성당에서, 5월 28일 오후8시에는 대전 법동성당에서 열리는 성모의 밤에 참석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창단된 대전 가톨릭챔버오케스트라는 대전시향, 충남교향악단(공주시향), 전주시향, 청주시향 등의 전?현직 상임단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대전교구 내 지역과 지구를 순회하며 교회음악을 소개하고 보급하는 데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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