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위원장 조대현 신부)는 5월 7~13일 7일간 일본 오사카 에스생협(이사장 오쿠 마리코)을 방문했다.
이번 연수에는 조대현 신부를 비롯해 활동가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에스생협에서 운영하는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먹을거리 교육, GMO FREE ZONE 운동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그곳에서 펼치고 있는 환경운동은 환경사목위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30년간 유기농 야채먹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를 방문해 그들이 펼치고 있는 ‘워커즈’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들었다.
환경사목위원회 맹주영 부장은 “일본 에스생협을 비롯한 먹거리 단체들이 하고 있는 활동은 우리사회에도 꼭 필요한 활동”이라며 “작은 규모로 이뤄지고 있지만 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시사점도 많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활동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워커즈 활동을 조만간 시도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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