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대 성의교정 성의회관 개관기념
서울가톨릭미술가회(회장 이광미, 담당 지영현 신부)가 지난 15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성의회관 개관기념 초대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에는 최종태 교수와 같은 원로작가를 비롯해 신인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가톨릭대의 요청에 이뤄진 초대전에서는 조각과 사진, 유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
15일 오후 5시 성의회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지영현 신부, 남궁성은(루카)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광미(앙즈) 회장은 “삭막한 병원 안에서 환자와 보호자, 의사와 간호사 등을 위로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희를 초대해주는 곳만 있다면 어디든 가서 많은 분들에게 찾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톨릭미술가회는 지난해 서울 목3동본당(구 등촌동본당) 초대전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전시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성의회관 개관 기념 초대전은 두 번째 찾아가는 전시다.
한편 전시는 6월 13일까지 이어진다.
※문의 02-590-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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