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콩쿠르 1위. 송파 새싹동요제 대상, 2006년 PBC 창작생활성가제 우수상 등 화려한 경력의 주인공은 12살짜리 어린 소녀 소담(수산나, 12, 서울 문정2동본당)양이다.
슬관절 구축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소담양의 취미는 노래다. 올 2월에 발매한 첫 번째 앨범에 이어 최근 두 번째 앨범을 내놓았다.‘소담과 함께 부르는 어린이 성가 예수님 손잡고’(바오로딸/CD1만원, Tape 5000원)가 그것.
음반에는 어린이 미사책에 아이들이 즐겨 부르는 성가 11곡과 MR반주곡이 담겨있다. 신나는 성가뿐 아니라 서정적인 성가가 골고루 실려 있다.
맑고 고운 목소리를 가진 소담양은 또 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다. 한국동요음악협회 작곡실기 대회 금상, 평화통일 창작동요제 작곡부문 대상을 수상했을 만큼 작곡실력도 뛰어나다. 이번 음반에 수록된 ‘항상 기도해요’도 소담양의 작품이다.
※문의 02-944-09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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