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바오로 가정호스피스 센터(센터장 노유자 수녀,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는 5월 24일 오후4시30분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 산 90-3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불암동수녀원에서 의정부교구 총대리 김경모 신부 주례로 센터 현판 축복식과 성모의 밤 행사를 가졌다.
센터 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랑 나눔의 시간’을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센터 자원봉사자와 의료봉사자, 호스피스 관련 기관 종사자, 사별가족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성 바오로 가정호스피스 센터는 가톨릭대 호스피스교육연구소 소장을 지낸 바 있는 노유자 수녀가 2007년 3월 현 자리에 사무실을 열며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노수녀와 호스피스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경기 남양주시를 비롯해 승용차 2시간 이내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말기 암 환자를 돌보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 단체나 자원봉사를 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도 갖고 있다.
노수녀는 “하느님께서 주신 사명이라는 생각으로 환자와 환자가족들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센터 활동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31-575-9971 성 바오로 가정호스피스 센터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801-134037 천주교 쌘뽈수도원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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